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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꼭 가봐,,후회안할거야~

가을하늘을 돋보여주는 산책로 [오동숲속산책로길] 어제숲속도서관을 가려고주변 산책로를 걸어서 가봤다.​가을하늘을 나무들이 가려도가려지지 않을만큼맑고 푸른 하늘이 좋아한참 동안산정상 꼭대기에 앉아있었다. 가을이 되면낙엽밟는소리가 좋아서이리저리산책을 많이 하는편이다.​특히집근처에서 버스나 지하철로 2~3정거장거리도 걸어다닌다.주변에너무 좋은 산책로들이 많아서걸어다니기에 안성맞춤.   테크다리로 이어진치유의다리는나무계단밟는소리가 은은한게셀프 마음의치유가 되는듯~^^​사브락 사브락낙엽밟는소리에심란한마음이 절로 치유되는 기적을 경험. 가을이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후두둑 떨어지는낙엽들이오늘도 아쉽다.​ 더보기
불암산 숲속까페 [포레스트] 지난 여름불암산갔을때까페에 들러 라떼를 테이크아웃하면서한가할때여유롭게 오자고 생각했던까페 포레스트.  불암산에 있어서야외테라스에 착석하면바로 불암산과 마주 보면서 티타임을 할수있다.   실내는마치 온실정원에 온듯크고 작은 식물부터바닥식물까지 다양하게 있어서커피마시면서제대로 힐링된다. 식물이 많다보니실내 좌석이 많이 부족하니야외테라스에 많이들 앉는다.    포인트는저렴한 가격에커피맛이 넘 좋다는것. 최애인 까페라떼는 진하면서 부드러워서 만족. 노원구민 10% 할인.테이크아웃 10%할인. 저렴한 가격에 이런저런 할인을 더하면  정말 착한가격~ 커피마시고 난뒤 불암산테크산책로를 걸어도 좋고둘레길을 걸어도좋다. 가을날맛있는 커피와맑은공기와 함께 하는 숲산책도 추천한다. 더보기
명동교자&칼국수 먹으로 명동으로 가볼까,,, 명동칼국수를 먹으러명동에 오랫만에 왔는데대기줄이 장난아니구나,,,;;; 평일저녁시간관광객에다 남녀노소엄청 많다. 명동에 본점이랑 2호점 다 꽉찼다. 드디어자리차지하고칼국수랑 만두 시켜서 먹기시작 명동칼국수가 예전에 이런맛이었나,,,너무 오래되어서 내가 맛을 잊어버렸나,, 칼국수는얇은만두랑 같이 푸짐하게 나왔고특히다진고기고명이 많음국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칼국수 국물이 아니고중국우육면 같은 진하고 기름진 고기국물맛. 같이 온 지인은 너무 입맛에 맞아서 좋아하지만고기를 그닥 좋아하지않는 내 입맛에 그냥그냥,, 했지만배가 고팠는지계속 국물을 떠 먹음;;; 진한고기육수를 좋아한다면명동칼국수가 너무 취향저격일듯. 포자만두는호불호가 없을것같은 무난한 맛.얇은피에 고기맛이 풍부한편 사이즈가 작아서한 입에 쏙 들어간다... 더보기
개안하고 싶다면,,,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불암산 나비정원.​며칠전 다녀왔는데가까운곳에 이런곳이 있었다니늦게 알았지만자주 가보고싶은곳이 되었다.​불암산아래 있어서공기도 맑고넓게 탁 트인 시야로 인해 마음도 편해지고 침침했던 눈도 맑아짐.​  물소리 들으면서테라스에서도시락먹어도 좋고커피 마셔도 좋을듯,,,   거대한 초록고양이랑 사진찍으면정말사진빨 잘나온다.   작은 꽃정원인데걸리버 책도서관처럼 만들어져서귀여움.   책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한참 바라봄. 여름엔짙은 초록이 가을엔단풍이 예쁠것같아서가을에 다시 갈 예정. 더보기
1인을 위한 순례자교회~ 딱 1명만 들어갈수있어,,, 지난번 강화교동도방문이 기억에 계속 남아서다시 한번방문하기로 했다. 날짜맞추기가 쬐금 힘들었지만드디어다시 교동도를 찿았다. 이번엔 지난방문때 가질 못했던 교회 두곳을 찿아가기로 했다. 1인교회인순례자교회,,  예배당도집도너무 자그만해서 그냥 지나칠뻔했다,,,;;; 하얀색으로 이뿌게 지은 예배당과 집,, 낮은 울타리와 들어가는 길,, 그리고 예배당으로 향하는 돌계단,,모두한명이 움직일수있게 만들었다.    단층으로 지은목사님 거주공간및  방문자들과 차를 마시는 곳이다.예고도 없이늦게 방문해서쉬고계시던 목사님이 많이 놀라셨다,,,;;;;  1인 예배당.사진으로 보는것보다실재로 보면정말 더 작다. 레고로 만든 예배당처럼 생김.  들어가면정말딱!! 한명이 기도드리기 최적사이즈임.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낄수있는.. 더보기
[이색도서관나들이] 성동구청도서관 책마루 성동구민은 아니지만구청에 볼일이 있어서우연히 성동구청에 갔다가1층에있는 도서관 책마루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구청이라는 이미지에 맞지않게너무나 세련된모습의 도서관이 있어서구청볼일도 잠시 잊어버리고구경하느라 삼매경이었다.  테이블이나 좌석도 다양한모양으로 되어있어서입맛에 맞는곳에 앉아서 책읽을수있다.  일반도서관보다 좀더 자유로운느낌이 들었다.1층북까페도 같이 있어서자유롭게 얘기하면서 책읽을수있는 약간은 북까페같은 개념이었다.   이렇게 구석진곳도 있어서난구석진곳의 창가에 앉아서 책을 읽음.  라떼 한잔주문해서느긋하게 책읽음. 마침 그림책코너가 옆에 있어서나무에 대한 그림책을 골라서 읽었다.  구청 1층 로비에 있는 도서관이라많이 어수선할것같지만그래도생각보단  책을읽거나 서류정리하는데불편하지 않았.. 더보기
인천제물포개항장 일본식구옥거리~~ 인천 차이나타운과 나란히 붙어있는제물포개항장의 일본식구옥거리,,, 차이나타운의 화려한 금박과 붉은색의 건물과는 다른게흑백의 단아한 일본식구옥거리가넘 이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타임슬립에 빠져버린듯 허우적거렸다. 특히나구옥을 그대로 까페나 식당으로 개조한곳들이과거와 현대를 거슬리지않게조화를 이루고 있는듯해서 한참을 보았다.  여긴일본의 어느동네앞에 와 있느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 정도의 오래된 손잡이 만큼이나옛정취도 강하게 느껴졌다,,,    알록달록유니크한 감성도 느껴졌고,,,    단화이트와 브라운으로두가지 컬러로단아하고 절제된 느낌도 물씬 풍겼으며,,,,   따뜻한감성이폴폴~ 풍기는서점도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왔다,,, 대한제국 개항기 시대로타임슬립 하고 싶다면지금인천제물포로 가보시길 추천함,,,, 더보기
[경기도 파주 마장호수] 내 눈이 개안되는 느낌,,, 계획없이 갑자기 떠난 장소가 파주 마장호수,,, 첨 가본곳인데 생각보다 넘 좋아서 기분 좋음,,, 출렁다리가 길 긴 한데 그리 많이 높지않아서 크게 무섭진않았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아래는 절대 안쳐다봄,, 출렁다리에서 찍은사진은 웬만하면 이쁘게 나온다. 포토존이 따로 없다. 인생사진 건질수있는곳이기도 하다. 까페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출렁다리가기전 바로 앞에 있던까페. 전망이 정말 좋은곳인데 가격은 착하지않다. 특히 베이커리종류는 몇개안됨. 까페통창으로 바라본 마장호수~ 멍하게 바라보기 좋은,,, 전망도 좋지만 물멍 하기도 좋음,, 좋아하는 카푸치노가 맛있게 조제해서 나와서 기분좋음. 이 날 바람이 불어서 많이 걷진않았지만 까페창으로 바라본 풍경이 넘 예뻐서 많이 힐링하고 와서 행복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