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는
마리나 반 주일렌교수의
평범함을 다시 바라보기다.
그만하면 괜찮다,,라는 마음을
복잡하고 반직관적이며 무기력한것으로 만들어버린 본인내면의 저항을 이해하고 싶어서
이 책을 쓴 이유라고
저자는 밝혔다.
평범함을 이해하기 위한 치열함이 느껴진다.
목차를 보면
평범함,중용,타인의이해,평범한마음탐구등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것들이
알기쉽게 챕터로 나눠져있다.
난
4장
[그만하면 괜찮다는 마음에관한 탐구]
에 흥미와 관심이 가서
집중해서 읽었다.
1.비범한 평범함을 이야기하다.
2.다름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않기.
3.타인에게는 낯선세계가 있다.
4.사소한 몸짓에 관심 기울리기.
5.나에게 관대한만큼 타인에게도 관대하기를.
대충봐도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평범함이 받쳐줘야 비범함이 더욱 빛나는것을 알며
나 만큼이나 타인에게도
소중함이 결여되면 안됀다는것과
나의실수에 내가 관대한것처럼 남의실수에도 관대하며
서로에게 약간의 관심을 갖는것,,,
평범한 삶이란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
소소한일상의 연속이며 우리삶을 이루는 모태라는것,,
매일 매일
특별하지는 않지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가는것,,,
평범하지만
비범함을 향해 가는길이 아닌가 싶다,,,
그것이
머릿돌이 되는길이라 할지라도,,,
쇼펜하우어는
안주하는삶에 대해서
독설을 날렸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삶이 얼마나 나를,,,
주변을 평온하게 하는지,,,
감사를 느끼며 살고있다.
물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것중에서
무언가를 추구하는 노력이라는것에도 너무나
공감한다.
나 자신이 그런 부류이므로
끈임없이
나를
몰아붙일때가 많다.
만족하지않고 더,,더,,
적당한때 멈출수있는 그 때를 잘 아는것이
비범한 평범함이 아닐까 싶다,,,
존재감이 드러나진 않지만
소소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있는 평범한 모든것들이
나는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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