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테마 읽고있는데 어때요,,,,
[우리말의 발견] 예쁜우리말,, 하지만 낯선느낌,,,
미츠루1
2024. 7. 6. 15:33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한글을 말하고 쓰고는 있지만
우리말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는것 같다.
도서관서가에 꽂혀있는 우리말의 발견이라는 제목에 눈길이 가서 뽑아서 넘겨보니
전혀 알지못했던
우리말이 튀어나왔다.
우리말이 이렇게 예뻤나,,,
의미가 이렇게나 다양했나,,,
오히려
외국어같아,,,
여러생각이 들었지만
읽을수록 재미있었다.
지금도 쓰이고있는 단어들이 있는가하면
쓰지않는 생소한 단어들도
그 뜻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꽃등: 맨처음. 일등이라는 뜻이다.
오이,가지등 맨처음열리는 열매를 꽃다지라고 하고
곰국이나 설렁탕의 고기를 삶아내고 물을 타지않은 진한국물을 꽃물이라 한다.
(왜 이렇게 낱말이 예쁜거야,,,;;;;)
*뽀로로: 아기나 작은사람이 바쁘게 달려가는 모습.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실재로 있는 낱말이라니,,,
*미주알고주알: 아주사소한일까지 속속들이.
이 말은 아직도 흔히 쓰이는 말이긴 한데 여기서 미주알이 창자의 끝부분이라니,,,
*호주머니: 물건을 담을수있는 옷의주머니.
흔히 쓰는 호주머니가 북쪽오랑캐들이 입는 옷의 주머니를 가르키는말이라니,,
오랑캐들이 수렵활동을 할때 이것저것물건들을 옷에 넣고 다녔다고 해서 옷에 달린 주머니를
호주머니라고 한다.( 오호,,신기방기,,)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말이 너무 재미나다^^
우리말을 아는만큼 자기의세계가 넓어진다고 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어휘력은 풍부해질것같은 예감~~